[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븐-박한별의 셀카 사진이 유출되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일 각종 연예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이 사진에는 상반신을 벗은 세븐의 모습과 간단한 옷차림의 박한별이 얼굴엔 검은색 팩을 하고 머리를 맞댄 다정한 포즈를 하고 있다.

박한별이 왼손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추정되며 사진에는 ‘6년째 연애중’, ‘20080330 “W” Happy 6th anniversary’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 문구로 두 사람이 실제 연애 중이라는 사실에 힘을 싣고 있다.

2008년 3월 30일이 두 사람이 만난 지 6년이었다면 현재는 7년을 넘겼다는 설명이 된다. ‘w’는 "모 호텔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동갑내기 세븐과 박한별은 현재 26세(만 24세), 안양예술고등학교 동문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두 사람은 2003년 연예계 데뷔 당시부터 열애설이 끝없이 제기됐지만 이를 줄곧 부인해 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한 고교 동창 사이로 보기엔 힘들어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미 사귀는 걸 아는데 당당하게 사귀길 바란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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