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최가영 기자] 월간지 <여성중앙>은 방송인 박경림이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5박 6일간 네팔 데비스탄 지역의 안나푸르나 중등학교에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데비스탄 지역은 카스트 제도가 강하게 남아 소외된 이들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이며, 박경림은 자비로 구입한 공책과 연필, 필기구를 비롯해 축구공, 줄넘기, 장난감, 블록, 치약, 칫솔, 비누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총 100kg을 선물했다.

박경림은 "민준이 동생을 잃고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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