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개관을 앞두고 장사공원 진입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토를 사토장으로 반출하면서 흙먼지와 소음등으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흙을 가득채운 대형트럭들이 마을 가운데 길을 이용해 사토장으로 지나가는 길은 트럭바퀴에서 묻어나는 먼지가 포장된 길과 공기를 그대로 오염시키고 있었다.


공사장 인근 사라리 주민김모(50)씨는 ‘공사시에 사용할수 있는 주출입로에 세륜시설등을 같추어 놓고도 조그만 이득에 눈이멀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마을 안길을 이용하는 처사가 의심스럽다“며 분개했다.

 

진입도로 현장사무실 관계자는“마을이장에게 길이 파손될 경우 복구할것과 민원발생에 대해 각서를 써고 동의를 얻고 길과 가까운 주민에게도 양해를 얻은 많큼 큰 문제는 없다"면서 "내일정도면 진입로 상단부분의 사토가 모두 반출되면 주출입로를 이용해 사토를 반출할 계획이며, 물차를 이용해 최대한 민원을 줄이며 작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흙먼지와 소음 등 주민들의 피해는 당부간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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