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지훈 기자] 신인 걸 그룹 2NE1(박 봄, 박 산다라, 공민지, 씨엘)의 행보가 눈부시다.

스타 유무선팬레터 서비스 UFO타운은 8일부터 ‘여자 빅뱅’ 2NE1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에프오타운은 팬과 스타가 문자 메시지와 사진 등 유무선 팬레터를 직접 주고받는 서비스로, 슈퍼쥬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등 수많은 슈퍼스타와 팬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 커뮤니티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번 서비스 합류와 더불어, 데뷔곡 ‘파이어’ 뮤직비디오가 지난 7일 공개 하루 만에 2백만 조회를 기록하고,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블로그인 ‘페레즈힐튼닷컴’에 소개된 점을 들어 2NE1이 아이돌 스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했다.

한편, 유에프오타운 측은 2NE1 서비스 오픈을 기념, ‘세상의 모든 2NE1 모여라’ 이벤트를 27일까지 연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은 이통사 구분없이 #7000-2121로, 숫자 2,1,21 등 2NE1 관련 문자와 사진을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롤리팝 휴대폰, 2NE1 앨범,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제공한다. 또한 21일 성년의 날을 기념, [성년의날축하] 라는 말머리를 단 메시지를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장미꽃 다발을 증정할 계획이다.

UFO타운은 ㈜다날이 2007년 6월부터 시작한 유무선팬레터 서비스로 이를 통해 스타와 팬이 직접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시대에 최적화 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동방신기, 원더걸스,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SS501, FT아일랜드, 빅뱅, 2AM, 2PM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은 물론, 전진, 노홍철, 이현지, 윤종신 같은 다양한 스타의 팬클럽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선수 응원문자 전송 캠페인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문자 응원 캠페인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되었으며, CJ엔투스, KTF매직엔스, 위메이드 등 프로게임단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2008년 8월 스타와 팬 사이에 더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스타&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UFO라디오’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중국에서도 UFO타운 차이나를 2008년 1월 오픈, 한류열풍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UFO타운 차이나에는 현재 장리인, 보보, 슈퍼쥬니어M 등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들이 합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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