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설경구‧송윤아, 5월28일 결혼


[조은뉴스-이경숙 기자] 설경구(41)‧송윤아(35)씨는 5월28일 결혼하기로 전격 발표했다.

이에 두 사람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역삼동 리츠칼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제에서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특사’에 함께 출연해 처음 커플로 연기를 했고, 2006년에는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또 다시 상대 배우 역으로 만나 애틋한 감정을 가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연기를 선 보였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나기도 했었지만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2007년인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 데이트를 해오던 톱스타 커플은 최근에 양가에 승낙을 얻어 28일 결혼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영화배우 설경구씨는 7월에 영화 ‘해운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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