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가 출동했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꿈과 희망이 싹트는 따듯한  사랑의 보금자리가  마련돠고 있다.

이날도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누키하우스 제7호 준공식이 열리는 날이다.

망치와 벽돌 누키하우스 제7호 준공식에는 김진룡 감포읍장, 김관열 월성원자력대외협력실장, 감포4리 자매결연 부서인 1발전소 연료팀 직원들, 김동수 이장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집수리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유지하기에도 벅차 집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번 사랑의 집수리로 지붕 및 외관 수리, 도배 등을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월성원자력에서는 쾌적한 새 주거환경의 입주를 축하하는 의미로 집수리 대상자에게 이불세트와 백미(20kg) 1포를 증정했다.

김관열 월성원자력대외협력실장은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은 돌아보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김진룡 감포읍장은 ‘망치’를 치는 강한 추진력과 ‘벽돌’한 장 한 장을 쌓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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