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 가남면 자율방범대는 18일 가남면 복지회관에서 이범관 국회의원과 김진호 경기도의회 의원, 박용일 여주군의회 의원, 이세채 가남면장, 최창규 가남파출소장, 김상록 여주군자율방범연합회장, 김정환 가남면이장협의회장, 서광범 가남면체육진흥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 13대 자율방범대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권순명(43) 12대 대장은 “임기동안 가남면의 방범치안활동 및 예방에 앞장서면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도와 준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비록 대장이라는 직책은 내놓지만, 몸과 마음은 오로지 자율방범대에 있는 만큼, 앞으로 대원들을 도와 범죄없는 가남면을 지켜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톤을 이어받은 이성인(42, 가남 백인합기도관장) 13대 취임대장은 “부족함이 많은 가운데 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무엇보다 자율방범대의 소임은 지역주민들을 안전을 책임지고 지키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대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가남면을 만들어 가는데 방범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세채 가남면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권순명 방범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가남면의 치안을 담당할 이성인 신임 방범대장과 함께 가남면의 화합, 단결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 행사를 마친 가남자율방범대원들은 복지회관 앞 마당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위한 윷놀이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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