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배우 문근영의 팬카페 ‘엔젤스’회원들이 문근형 몰래 해남 땅끝 마을 공부방 아이들에게 직접 모금한 후원금으로 책장과 370여권의 도서, 장난감, 학습 기자재 등을 기부 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 열린 문근영의 23번째 생일파티 겸 팬미팅 시간을 통해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문근영의 2주 동안 준비한 파격적인 파워 댄스를 볼 수 있었던 이날 행사에서 땅끝마을 공부방 아이들의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를 받은 문근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문근영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여러분이야 말로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며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배워간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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