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1,158평방제곱미터규모로 관광단지 조성계획

[조은뉴스-전남] 지식경제부에서 1일 개최된 지역특화발전특구 심의위원회에서 고흥군(군수 박병종)의 지역최대현안사업 중 하나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고흥우주해양리조트 특구" 최종 지정되어 사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고흥군에서는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우주관련 시설이 집적화되고, 금년 7월 과학기술위성2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어 시설견학과 발사광경 관람을 위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비한 복합관광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우주관련 시설과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우주체험, 해양교육, 관광레저를 테마로 하는"고흥우주해양리조트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안)"을 제출 했었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1,158천㎡ 규모로 조성되게 되며, 주요시설로는 위성발사와 해양경관 조망을 위한 우주해양 전망대 24천㎡, 우주체험관, 해양수산교육관, 로켓발사 실습장등 시설 5종 77천㎡, 타워형(19층)콘도 280실 빌라형콘도 190실 등 숙박시설, 운동레저를 위한 종합해양레포츠센터 1천㎡, 대중골프장 562천㎡, 그리고 공공시설 및 녹지 395천㎡가 들어서게 된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영남면 남열리 일원이 1999년 남해안관광벨트사업 지구로 지정돼 있었으나 각종 규제로 개발을 못하고 있어, 민선4기 출범과 함께 특별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관계공무원들과 국회, 중앙부처, 그리고 특구 심의위원들을 수차에 걸친 방문으로 지역실정 및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설득에 나서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따라 그 동안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수산자원보호구역 783천㎡ 해제와 아울러 관광단지권역확대(265천㎡→1,158천㎡)승인, 골프장‧ 타워형콘도(19층)설치승인 등 난제를 해소하고 금번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고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승인된 계획을 바탕으로 금년 상반기 중 관광단지 조성계획과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을 착공하여 2012년까지 3,239억원을 투입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고흥군은 특구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지역세수증대는 물론 6,17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168명의 고용창출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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