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동구청(구청장 정영석)은 2월8일부터 금년 말까지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연말 구성된 다문화가정 모니터단에서 건의한 한국어 교실의 추가 개설 요청과  자녀와 의사소통의 문제 해결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정영석 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을 강화해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북항재개발과 함께 국제도시로 거듭날 부산 동구의 홍보대사로서 다문화가정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함께해요’는 ▶한글교실 ▶자녀교육 ▶한국문화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초량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초량1동 주민센터(☏440-6101)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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