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인터넷조은뉴스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함께 발행합니다.
鄭, "2002년 대선, 盧후보 문전박대는 결례"
鄭, "2002년 대선, 盧후보 문전박대는 결례"
  • e-조은뉴스
  • 승인 2008.09.06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니스앤 '강인선 Live',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 편 방송

▲ 2002년 10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한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왼쪽부터)의 모습.
케이블 채널 비즈니스앤(Business&)은 9월 6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강인선 Live]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 편을 방송한다.

[강인선 Live]는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가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정몽준 의원이 출연해 그 동안 정의원을 둘러싼 견해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금번 인터뷰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살던 청운동 자택에서 촬영됐으며, 故정주영 회장 사후 외부인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문전박대(門前薄待)한 것은 결례라고 생각해

정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후보단일 합의를 대선 직전 철회한 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이룬 뒤 대선 직전 지지철회선언을 했던 일이 있는데, 당시로 시간을 돌린다면 무엇을 고치고 싶은가”라는 강기자의 질문에 “노무현 후보가 공동정부를 하자고 약속을 했고 합의 문서도 냈다. 그런데 유세 마지막날 보니까 거의 공개적으로 그런 합의를 무시하는 태도를 많이 보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거라 충격적이었다. 선거가 몇 시간 안 남았지만 국민들에게 솔직한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보 단일화 합의를) 철회했다.”며 당시 상황을 말한 뒤 “당시 노무현 후보와 정대철 의원이 12월 추운 날 밤에 집에 찾아왔는데 (만나지 않았던 것은)결례했다. 정중하게 대화를 하면서 그분들을 돌려 보냈어야 했는데 결례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 정몽준은 검소함을 넘어 최강의 짠돌이라고 말해

『강인선 Live』프로그램 중 ‘지인들이 말하는 정몽준’코너에서는 정의원이 출석하는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가 출연해 “정몽준 의원은 짠돌이다.”며 “보통 호텔같이 비싼 식사를 할 줄 알았는데, 정의원은 정말 저렴한 식사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재벌이미지와 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사치와 낭비는 죄악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먼저 연락해서 밥을 산적도 없어서 원성을 많이 듣기도 했다. 요즘은 동료의원들과 만나서 밥을 사기도 한다. 특히, 좋은 일에는 인색하지 않으려고 한다 “라고 밝혔다.

▲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
정 의원, 서민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정 의원은 지난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버스값을 70원이라고 말했다가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 이후 “서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는 질문에 “그 당시 70원이라고 이야기한 버스 값은 마을버스 비 700원과 착각했다. 전당대회 기간 중에는 너무 바쁘다 보니 잘못 전달된 것 같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이어 강기자가 “그럼 요새 택시비는 얼마인지 아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일요일에는 기사가 쉬기 때문에 택시를 자주 타고 다닌다. 택시비는 2천원 정도 아니냐”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치는 시민을 이용하려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정치인이 있다. 나는 서민이 중산층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잣집 아들이라 고생을 모를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 억울하다. 장군 보고 대학교수 같다고 하면 칭찬이 되고, 부잣집 아들보고 부잣집 아들 같지 않으면 칭찬이 된다. ‘일생 동안 고생 한 번 안 해보고 자라서..’라며 나무라는 분들도 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고생이라는 것은 육체적 고생도 큰 고생이지만 다른 고생도 있지 않나”며 ‘성인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생 안 해봤다는 이야기와 유머감각 없다는 말이다”는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인용했다.

정몽준 최고의원, 실업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과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실업률은 3%정도이지만, 실제 체감률은 10%를 넘는다. 처음부터 직장이 없는 이들의 절망감은 매우 클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몽준식 허무개그, 정몽준은 허무해

한때 정몽준식 허무개그가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특히 2002년 대선 당시 토론회에서 그의 허무개그식 화법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정몽준식 허무개그가 유행한적이 있는데, 요새는 많이 나아졌다 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당시 실제로 딴청화법을 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노력하는거냐” 는 질문에 대해 그는 “사실 허무개그에 대한 내용은 매우 억울하다.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했는데 결과는 허무하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론을 늦게 이야기 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심정을 토로 했다.

부인 김영명씨에 대한 최고의 애정표현은 정몽준표 마사지?

최고의 엘리트, 6선 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부인에 대해 어떻게 애정표현을 할까? 정 의원은 부인에게 하는 애정표현에 대해 묻자 매우 어색해 하며 “사실 제가 마사지를 매우 잘합니다. 아내가 힘들어하면 마사지를 해줍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또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최근에 언제 해 본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매일 보는데 무슨 말이 필요 있겠냐”는 라며 말을 아꼈다.

“한나라당, 여당을 10년만에 해보니까 의욕은 앞서는데 준비가 덜 됐다”라고 평가

한나라당이 잘했으면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거나, 떨어지는걸 도울 수 있지 않을까?라라는 질문에 정의원은 “한나라당은 10년간 여당이 경험이 없었다. 10년 만에 해보니 의욕은 앞서는데 준비는 덜 됐다라고 생각한다.” 이어 그는 “인사 할 때마다 언론의 좋은 평가를 못 받는게 걱정이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인사 할 때마다 잘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고 토로 했다.

이어 그는 “작년 대통령 후보 경선, 올해 총선 결과에 대한 후유증. 행정부 입장에서 인수위원회에서 의욕적으로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음치? 음치치료를 받고 싶어.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는 “음치 치료를 위해 악기 배우는게 좋다고해서 클라리넷을 배웠다. 그런데 과거에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클라리넷을 연주한적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이 (TV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TV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음치인 줄 몰랐는데, 음치 고치는 학원이라도 다녀서 고치고 싶다” 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번에 방송될『강인선 Live』는 정몽준 의원이 결혼 전, 고(故)정주영회장이 작고하기 직전까지 살았던 청운동 자택에서 촬영했는데, 골드스타 텔레비전과 가죽이 낡은 소파, 정의원 가족은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 함께 사용한 우물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현대그룹 정씨 일가의 검소한 생활의 면면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고(故)정회장 작고 후 집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즈니스앤TV의 ‘강인선 Live’는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명사(名士) 들이 출연해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에선 보기 드문 60분짜리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단체명 : 한국언론사연합회
  • 고유번호 : 122-82-81046
  • 제호 : 인터넷조은뉴스
  • 법인명: ㈜뉴스인미디어그룹
  • 사업자등록번호 : 290-81-49123
  • Since 2000.12.
  • 주소 : (07238)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8, 1103호(여의도동, 오성빌딩)
  • TEL : 02-725-8114
  • FAX : 02-725-8115
  • 기사제보 : desk@egn.kr
  • 등록번호 : 서울 아 01209
  • 등록일자 : 2005-09-30
  • 최초발행일자 : 2003-08-05
  • 발행·편집인 : 이관민
  • 기사배열책임자 : 오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관민
  • 인터넷조은뉴스 저작권은 조은뉴스네트워크와 인터넷조은뉴스 자매지에 있으므로 콘텐츠(영상,기사,사진)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인터넷조은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egn.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