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아트홀 해운대관 2.3~3.4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연극 ‘막짱연인’이 오는 2012년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화~금 8시, 토 4시·7시, 일 5시에 부산 솜사탕아트홀 해운대관에서 앵콜공연을 한다.

대학로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든 연극 ‘막짱연인’은 부산의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공연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부산 무대에 다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커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려냄으로써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미디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인기몰이를 한 작품이다.

이에 김경미 연출가는 “내 친구 커플의 이야기 혹은 내 이야기 같기도 한 평범한 커플의 일상 모습들을 보여주었기에 관객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었다.”라며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그맨 정종철과 박준형도 “공연 내내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더러운 술버릇과 말버릇이 막장인 배신자와 아이디어 뱅크 개그맨 지망생답게 시나리오 같은 상상력으로 의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심한. 그들만의 불같은 사랑은 배신자의 애매모호한 알리바이와 소심한의 의심으로 인해 마침내 막장을 달리게 되고...

내 친구 커플의 이야기, 혹은 내 이야기 같기도 한 이 둘의 연애행각!
그들의 원룸에선 막장연인만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까?

한층 성숙된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로 돌아올 연극 ‘막짱연인’, 추운 겨울 훈훈한 감동과 웃음폭탄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

공연 및 예매문의는 좋은데이솜사탕아트홀(http:cafe.daum.net/somsatanghall) 스펀지B1 해운대관에서 담당한다.(문의051-740-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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