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째 동구의 청소년과 노인을 위해 봉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단법인 동구청년연합회는 장학금 전달과 노인효도관광을 비롯한 집수리,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등 부산동구 500여명의 청년들이 모인 순수 봉사단체이다.

또한 동구청년연합회는 해마다 부산역에 청소년기초질서 계도활동을 주관하며 20년째 그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사단법인 동구청년연합회의 손설택 회장은 “친형을 따라 봉사를 시작하고 동구청년연합회에 몸 담은지 27년째이라 봉사가 낯설지가 않다. 동구에 청년이 많지 않음에도 많은 분들이 묵묵히 봉사에 참여하고 이전에 비해 연령층도 20~30대로 많이 낮아졌다.”며 말했다.

동구에서 태어난 토박이인 손 회장은 “각 동마다 한번에 4시간씩 일주일에 두 번 학교주변과 심야시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청년들이 봉사하고 있다. 동구는 노인인구가 많아 청년들이 봉사로 효도를 할 수 있고 구청에서도 많은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우리 부산동구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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