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해 경험있는 학생, 학부모, 상담지도교사 등 20여명 초청

[조은뉴스=권경렬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일 학교폭력 피해·가해 경험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학생들과 이들의 문제해결을 도운 학부모·상담지도교사 20여 명을 정부청사로 초청하여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학교폭력 근절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보고 느껴온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비롯하여, 본인이 경험한 피해·가해 문제와 이를 극복하게 된 과정을 공유하고, 피해·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보호조치 운영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학생·학부모·상담지도교사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들의 경험과 문제해결과정에서 느껴온 경험과 사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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