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원미 기자] 인기 버라이어티쇼‘황금어장-라디오스타’, ‘패밀리가 떴다’.

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 등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예능 늦둥이’ 가수 윤종신이 27일부터 ㈜다날(대표 박성찬) 스타 유무선팬레터 서비스 UFO타운(www.ufotown.com)에 합류한다.

유에프오타운은 휴대폰과 웹사이트를 통해 팬과 스타가 문자 메시지와 사진 등 유무선 팬레터 Fly를 직접 주고받는 서비스로 슈퍼쥬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등 수많은 슈퍼스타와 팬들이 이용하고 있다. 윤종신에게 FLY를 보내고 싶은 팬들은 이통사 구분없이 #7000-6914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번 서비스 합류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과 새로운 소통 수단을 원했던 윤종신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신은 “신세대들은 내가 가수라는 사실 자체를 잘 모르더라”라고 웃으며 말한 뒤 “작년 말 발매된 앨범을 들은 10대 팬들이‘예능 늦둥이가 아닌 실력파 가수였네’라는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며 그들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절실하다고 느꼈다”고 서비스 합류 동기를 밝혔다.

이에 따라 UFO town측도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 컨셉을 ‘팬과 스타의 소통’에 포커스를 두었다. 이번 이벤트는 “니들이 윤종신을 알아? 윤종신 바로 알기 OX퀴즈”라는 이름으로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UFO타운 홈페이지에 매일 한 개씩 출제되는 윤종신에 대한 퀴즈를 보고 [정답O], [정답X]라는 메시지 말머리를 달아 #7000-6914로 FLY를 전송하면 참가할 수 있다. 정답자 중 매일 1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전체 참여자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윤종신 싸인 앨범과 애장품(싸인 티셔츠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들은 기획사 사무실과 연습실, 윤종신 개인이 휴대하는 UFO단말기(UMPC, LCD 디스플레이 등)를 통해 본인에게 실시간 전달되며, 답장 또한 본인이 직접 보낸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에도 팬과 스타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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