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올해부터 학부모, 교사, 학생 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 인성교육’은 최근 일부 학교에서 발생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왕따, 자살, 패륜, 학교 폭력 등 탈선 예방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해 진행된다.

문화부는 사회 저명인사, 전직 교사, 교육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100여 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인성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은퇴 시기를 맞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소년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인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의 정신문화 콘텐츠인 선현들의 미담 및 귀감이 되는 이야기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활용하고 금년 추진 사업인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이야기 할머니사업, 전통서당문화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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