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민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 녹화에 참석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나경은은 “누가 먼저 번호를 줬냐?”는 MC의 질문에 "먼저 주진 않았는데 중간에 누가 있었다"고 말해 중간에 소개해 준 사람이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나경은은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지만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어머니 오늘 피부가 너무 예쁘세요”라며 애교를 부른다고 털어놨다.

서로 모니터링도 해주냐는 질문에는 "난 재미 있다고 해주고 잘 웃는데, 남편은 내가 나오면 ‘너 나왔다’고 놀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우리도 유재석 씨처럼 돈 벌어오면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다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나경은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 내용도 공개됐다. ‘일본인과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회화 실력이 있으며, 영어 작문 실력이 뛰어나 영어로 일기, 서간문 등을 쓸 수 있다’는 내용과 3학년 성적이 모두 ‘수’로 기록되어 있어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래 키기도 했다.

<세바퀴>는 25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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