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현대하이스코(대표이사 부회장:김원갑)는 24일, 순천시 연향동에 아름다운가게 신규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장한 ‘매곡점’ 이후 순천지역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름다운가게인 ‘연향점’은 현대하이스코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태어났다.

현대하이스코측이 점포 임대비용과 인테리어 등 매장을 열기 위한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고, 여기에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사우부인봉사단’이 매장운영을 책임지고 나섰기 때문.

현대하이스코는 이번 아름다운가게 개장에 대해 “2007년부터 아름다운가게 매곡점에서 펼쳐온 직원부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밑거름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신규매장을 개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 산재한 현대하이스코 4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약 6천여 점의 물품들을 모아 이곳에 기증함으로써 매장 설립을 도왔으며, 개장 이후에는 사우부인봉사단 50여명이 4~5명씩 조를 이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광호 순천시의회의장,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를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과 신성재 사장 등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한편, 개장식에 참석한 하이스코 직원은 “회사와 임직원의 관심으로 태어난 아름다운가게가 기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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