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건강 집중 관리에 적극 나선다.

논산시는 9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강경읍 중앙1리, 염천리, 태평리, 연산 고정리 등 4개리 1,063명을 대상으로 의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매주 1회씩 2개월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건강교실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과 영양관리 및 금연과 절주, 고혈압과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 예방하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4종 등의 건강측정, 겨울철 넘어짐 예방 등의 보건교육과 근력강화 운동과 유연성을 키워주는 운동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08세, 건강수명은 72세로 병상에서 약 8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우리시 노인인구 비율이 19.5%에 이르고 있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취암·부창동 및 연무읍 지역에서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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