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세계일류상품에 완도 글로리아수산에서 생산한 '건전복'이 선정됐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이내의 품목은 '현재 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향후 3년내 진입 가능품목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구분되고 있다.

완도 글로리아수산의 건전복은 '차세대 일류상품'에 속해있으며, 앞으로 지식경제부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 전문전시회 개최 및 세계일류상품 세일즈단 파견 등 해외마케팅 지원과 디자인 진단 및 개발, 필요시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완도 글로리아수산은 2009년 설립후 홍콩·중국·미국·캐나다·일본 등 연간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1년 10월 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지사 주관으로 열린 시식 평가회에서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글로리아수산 박종주 대표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크게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완도전복의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있는 경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 건전복은 7가지의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어 간기능 보호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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