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지현 기자] 얼마 전 486 문자 스토킹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신인배우 이다인이,스토킹의 불안감을 잠시 뒤로 한 채 생애 첫 베드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제로”에서 주인공 조미나 역을맡고 있는 이다인은 극중 상대역인 이태성(김우진역)과 티격태격 미묘한 분위기를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깜짝 베드신 연기를 선보인다고 한다.이날 베드신 촬영은 분당에서 진행 되었다.

극중 미나와 우진이 전날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서로 너무 취해 버린 나머지 다음날 우진의 침대에서
서로 마주보며 놀라게 되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처음 베드신 촬영을 해보는 이다인은 긴장도 되지만,여배우로서 한번쯤은 꼭 지나쳐가야 하는 촬영이고, 극의 상황에 맞게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최근 문자 스토킹에 피해 사례를 밝혔던 이다인은 휴대폰 번호 변경과 언론보도로 인해 최근 연락은 없지만
본의 아니게 주변 시선에 무척 예민해져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다인 소속사 측은 이번 베드신으로 인해 두 주인공의러브라인에서 일어날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왔다.

이다인과 이태성의깜짝베드신을그려낸“하자전담반제로”는 오는 25일 토요일밤 11시에 MBC드라마넷 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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