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지현 기자]   배우 윤기원(40)과 황은정(29)이 내년 5월 결혼한다.

윤기원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양가 상견례를 갖고 내년 5월로 결혼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0년 제작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면서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디버디`는 총 24부작의 사전제작 드라마로 한차례 편성이 무산돼 지난 가을 tvN을 통해 방영됐다.

윤기원은 SBS 공채 6기 탤런트로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KBS 2TV 드라마 `추노`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채널CGV `TV 방자전`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로 활약했다.

황은정은 2003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으로 데뷔, SBS `웃찾사',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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