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오후 3시께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유리관 속에 안치된 김 위원장의 시신 모습을 방영했다.공개된 김 위원장의 시신은 붉은 천을 가슴까지 덮고 있으며 복장은 평소 즐겨 입었던 인민복 차림이다.

유리관 주위에는 붉은 붉은 꽃과 흰색 국화로 장식돼 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북한의 새 영도자에 오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의 영전에 조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