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권혜원 기자] 江原道と束草市は、韓国の束草⇔日本の新潟⇔沿海州・琿春を結ぶ「北東アジアフェリー」航路の定期就航に控えた臨時運航に成功、本格的な定期就航準備に突入すると明らかにした。

今回の臨時就航は、束草、日本新潟、ロシア沿海州間の航路条件と寄航地ごとの港湾施設及びサービス状況を総合的に診断し、航路安全と顧客サービスの向上のために事前チェックという次元で実施した。

江原道と束草市では、4月2日束草港で公式訪問した日本使節団に対する歓迎行事を開催、特に今度の臨時運航に合わせて江原道を訪問した新潟県関係公務員及び旅行社、経済団体代表など公式使節団14人は、江原道内の主要観光地見学とともに道庁を訪問し、この間望んでいた道・県間の関係増進と航路活性化の方法などに関して論議した。

今回の臨時運航をきっかけにして江原道-日本中北部-ロシア極東・中国東北三省間の環日本海(東海)圏沿岸国を循環する海上交通網が事実上完備されることで北東アジア地域の物的・人的交流が画期的に拡大することと予想される。

一方、江原道では東海港(北坪港)に寄港地にするDBSクルーズフェリー航路開設と関連して、運航船舶が釜山甘泉港でリモデリング中であり、今年の6月定期就航に合わせて東海岸の束草と東海、日本西岸の南部と中北部を単一観光ゾーン(Zone)で統合運営する観光商品開発など、新設される二つの国際航路のシナジー效果を最大限に生かす戦略を用意していると伝えた。

 また、束草市では日本中北部を結ぶ新潟県との直航路の開設により、雪嶽山(ソラクサン)など景観が優れている観光資原と首都圏との最短距離など地理的な利点をいかした観光活性化を期待している。

 これに関して円高現象で韓国を訪ねる日本観光客の数が増えている点に注目、日韓両国民の余暇需要に応じて週末と休日を利用した3~5日間の短期観光商品開発に力を注いでおり、多様なコンテンツも構成して日韓両国の消費者に手ごろな価格と個人の好みによる選択の幅を広げて十分な競争力を持つことができると予想される。

 今後、旅行社・船会社と関連がある機関の協議を通じ、このような戦略をより具体化させて活発な広報を通じた海洋フェリー、及びクルーズ観光に対する日韓両国のブームをおこす計画だ。 /クォン・へウォン


강원도와 속초시에서는 속초 ⇔ 니가타 ⇔ 자루비노•훈춘을 연결하는「동북아 훼리」항로의 정기취항에 대비한 임시운항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본격적인 정기취항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번, 임시취항은 속초, 일본 니이가타, 러시아 자루비노간의 항로여건과 기항지별 항만시설 및 서비스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항로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전 점검적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강원도와 속초시에서는 4월 2일 속초항에서 공식적으로 방문한 일본사절단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이번 임시운항에 맞춰 강원도를 방문한 일본니가타현 관계 공무원 및 여행사, 경제단체 대표 등 공식사절단 일행 14명은 도내 주요관광지 견학과 함께 도청을 방문하여 그동안 소원했던 양 도•현간의 관계증진과 항로활성화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번 임시운항을 계기로 강원도 - 일본 중북부 - 극동러시아•중국 동북3성간 환동해권 연안국을 순환하는 해상교통망이 사실상 완비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물적•인적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 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동해항을 모항지로 하는 DBS크루즈훼리 항로개설과 관련하여 운항선박이 부산 감천항에서 리모델링 중에 있으므로, 금년 6월 정기취항에 맞춰 동해안의 속초와 동해, 일본서안의 남부와 중북부를 단일관광존(Zone)으로 통합 운영하는 관광상품개발 등 신설되는 2개 국제항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속초시에서는 일본 중북부를 이어주는 니이가타현과 직항로 개설로 설악산 등 경관이 수려한 관광자원과 수도권과의 최단거리 등 지리적 잇점을 살린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엔고현상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관광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한일양국민의 여가수요에 부응하여 주말과 휴가를 이용한 3~5일 위주의 단기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컨텐츠 또한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한일양국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개인적 여건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여행사와 선사,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이러한 전략을 더욱 더 구체화 시켜나가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해양훼리 및 크루즈 관광에 대한 한일양국의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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