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지현 기자]   배우 정운택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정운택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30분께 일행과 함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옆 자리에 앉은 김모씨(35) 일행과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김씨의 얼굴을 때려 입술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운택은 한 여성에게 사인을 요구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이 여성이 정운택에게 ‘대가리’(영화 ‘두사부일체’의 극중 배역)라고 불러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운택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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