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4월 15일부터 소방서의 고학력 의무소방대원을 멘토로 활용하여 '지식 나눔'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119 멘토링을 실시한다.

북한이탈주민(경기북부)은 현재 651명(경기도 3,343명의 19.5%)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경제·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과 함께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의무소방대원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희망 청소년 2명(초등 1, 고등 1)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여 매주 2회 가정 방문 학습지도 및 학교생활 고충·진로 상담 등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한다.

의무소방대원 현황은 인원:43명(숫자 명수, 서울대 2, 고려대 10, 연세대 8, 성균관대 4, 기타 19)이며, 학과는 법학과 3, 경영학과 5, 수학과 1, 영문학과 3, 기타 30 이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26세대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가정도우미로 지정하여 일반 가정체험 활동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우리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