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경주시  문화청년회(회장 주석호)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뚯한 겨울나기를 위해 안강읍에 홀로 사신는 김00(84세)노인을 비롯해 경주시 관내 12세대에 연탄3,000장(1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문화청년회는 경주 문화고등학교 졸업생으로 1992년에 창립하여 현재 156명(현역107,특우회49)으로 모교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다. 그동안 북천 자연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산내면 소재 사랑의 보금자리 장애시설에 최근 3년동안 매년 5월에 시설보수공사, 주변환경정비 등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2012년도 주석호 신임회장은 올해도 사랑의 연탄배달(12월), 불우한가정 보일러 수리(12월), 요양시설 봉사활동(5월) 등  계획을 세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비오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동참하였으며 특히, 경주시의회 서호대, 김동해의원도 함께 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말을 해주었다.

문화청년회 주석호 회장을 비롯하여 전 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운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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