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다가오는 연말 차가워지는 기온속에 그늘진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보네는 이들이 있어 매서운 겨울 날씨를 녹이고 있다.  경상북도 약사회(회장 한형국)와 경주시 약사회(회장 우종곤)는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류흥양(중국), 느구옌티린(베트남)씨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류흥양(35,중국)씨는 남편이 직장에 임금체불과, 일용노동생활로 사글세방에서 생활하는등 2 살배기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느구옌티린(27,베트남)씨는 남편이 직장에서 허리를 다쳐 힘든일을 못할 정도의 상태로 사글세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5살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경상북도약사회 와 경주시 약사회에서는 이러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는 경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중에 류흥양과, 느구옌티린씨의 소식을 듣고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경북 약사회 및 경주시 약사회에 감사의 마을을 표하고 인사에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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