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경숙 기자] 비씨카드(대표이사 장형덕)는 11일(토) 오후 4시 어린이뮤지컬 '브레멘음악대'에 소외계층 아동을 무료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후원하는 행사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경제시기를 맞아 침체된 국내 문화예술계의 진흥을 위하여 기획된 행사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에 소속된 아동복지기관의 어린이 800명와 지도교사 40여명, 그리고 비씨카드의 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날 공연된 '브레멘음악대'는 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공연으로 개성강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여 서로 화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꿈을 이루어간다는 내용이다. 2006년부터 상연된 이 공연은 가수 유열이 제작하고, 음악대장 역할에는 방송인 이연경이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독일 브레멘에 역수출된 한류 문화컨텐츠이기도 하다.

이 날 공연은 귀엽고 친근한 동물캐릭터들이 한국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한 것과 더불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되어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 및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취지에 따라 비씨카드의 직원봉사자 20여명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수고로 진행되었고, 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비씨카드 상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비씨카드 조중화 상무는 "다양한 캐릭터의 동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음악대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여기의 어린이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아동은 물론, 문화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빨간밥차 지원, 다문화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고, 2006년부터는 '사랑의 바이올린' 음악회 행사를 매년 지원하는 등 기업의 메세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뮤지컬 '브레멘음악대'는 비씨카드의 프리미엄 문화멤버쉽 'Loun.G'를 통하여 50% 할인된 가격(5월5일은 제외)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 http://loung.bccard.com /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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