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충주시는 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중인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대상가구를 추가 지원한다.

30일 시는 주민들의 경비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태양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올해 120가구의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예산 3,700여만원을 투입해 태양광주택 4가구를 추가로 지원한다.

태양광주택 설치대상은 조·부모를 모시고 다 자녀를 둔 세대로 전기소비가 많은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충주시는 사업비 17억여원으로 금가와 이류, 살미면 등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주택 100가구를 조성하는 등 지금까지 관내 237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자체예산을 확보해 태양광주택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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