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기관-단체 '밝은동네,행복한 이웃' 경로당 자매결연

[조은뉴스-전남] 전남 여수시 시전동이 10일 오후 시전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의의원, 기관․단체 대표, 통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간와 경로당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웅천 모전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21개소 경로당과 관내 12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결연 증서를 주고 받았다. 기관과 참석자들은 1대1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어르신들에게 안부 드리기, 경로당청소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자매결연 행사에 앞서 여수시생활체육회협의회(회장 최대식)와 여수시노인회 시전동분회(회장 주길성)간 지원협정 체결을 통해 각 경로당 맞는 맞춤형 여가,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 시전동 김광중 동장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방문, 경로당 대표와 정기 간담회, 노령 국가유공자 방문, 저소득 노인가장 직원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노인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사회 분위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여수시 시전동, 여수시생활체육협의회, 여천농협시전지점,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여수지부, 한국유권자연맹여수지부, 시전동통장단협의회, 시전동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운동시전동위원회, 시사모, 여수사랑봉사단 등 모두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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