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국제자매결연 5주년 기념 中 선전시 역대 교환공무원 초청

[조은뉴스-전남] 중국 선전시 외사판공실 자매도시처(處의) 리센민(李顯敏) 처장을 단장으로 한 공무원 8명이 광양시를 다녀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들중 6명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광양시를 다녀간 선전시 역대 교환공무원들이다.

그들은 광양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광양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시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광양을 찾은 이들은 이성웅 광양시장으로부터 교환근무기념패를 수여받는 자리에서 “광양은 제2의 고향”이라며 감격스러워 하며, 앞으로도 광양시를 잊지 않고 열심히 자매도시를 위해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양을 방문한 중국 선전시 공무원들은 광양시 홍보비디오 시청을 통해 광양시 현황과 비전을 소개받고, 처음으로 월드마린센터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U-IT연구소, 양산테마마을 등 주요 시설들을 참관 및 공무원과 시민간의 친교활동도 함께 가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교류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광양한중친목회'의 회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는 귀국 후에도 광양과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하여 '중․한친목회'를 결성,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글로벌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적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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