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리아(32 본명 김재원)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와 결혼해 그간 행복한 가정을 보여 왔지만 너무 다른 환경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다.

리아는 결혼 후 4년 가까이 경남 사천에서 남편의 내조를 하며 음악 활동을 거의 중단한 채로 생활하기도 했다. 서로 생활이 너무 달랐고, 각자 하는 일이 곁에서 많이 챙겨줘야 하기때문에 그 일이 쉽지 않았다. 남편을 위해 음악을 포기할 수도 없었고 지난 연말부터 심각해서 고민을 해오다 지난달 이혼 서류를 접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대방이 나로 인해 행복해야 하는데 나로 인해 더 불행하다면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도 않고 언성을 높여 싸운 적도 없다. 지금도 남편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 1집 '개성'으로 데뷔한 리아는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적인 여성 로커로 자리 잡았다. '눈물', '고정관념'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6집 '리아 브릿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9년에는 뮤지컬 록 햄릿 "오필리어"역 주연을 맡았고 현재 백제예술대학 퓨전공연예술과 외래강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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