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서 주목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되는『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부산광역시 주최로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0)에서 25개국, 27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인 55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전시회 보다 부스규모 및 참가업체면에서 질적․양적으로 증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수산종합전문 박람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올해는 해외참가 업체 부스가 지난 전시회 보다 22% 확대되어 08년 세계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전시회」인증을 획득한 이래 동 전시회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시품목 중 눈길을 끈 주식회사 길조는 수산물 보급 유통에 힘써온 가공업 후발 주자로 위생에 관련한 첨단설비 및 생산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화된 인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본사 사옥 및 가공공장 이전을 완료했고 현재 HACCP 심사 중에 있다.
길조는 현재 가락동 농수산시장과 대전 한밭시장 등 도매상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고 단체급식에도 많이 찾고 있다. 앞으로는 대형마트에서도 길조의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 오픈마켓에서도 바다목장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 결과 미국에 수출과 국내기업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이 됐다고 밝혔다.
(주)길조에서는 OEM으로 오징어채, 오징어활복, 오징어몸살, 오징어링, 솔방울오징어, 명태코다리, 절단명태, 절단코다리를 납품하며 케이스 제품으로 칵테일새우, 오징어채, 절단코다리, 절단명태, 새우살, 솔방울오징어, 바지락살, 절단갈치, 홍합살, 해물모듬이 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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