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아시아의 문화, 언어, 인적교류 서포트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주정부 단체로 아시아 각국에 대표부를 두고 교육과 문화 예술교류 활동을 벌이는 CASIA-9의 한국본부 대표로 이시환 전 MLS외국어학원장이 취임했다.

CASIA-9이란 BC주의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로서, 캐나다와 아시아의 문화, 언어, 인적교류를 서포트하고 있다.

CASIA-9에서는 언어교육사업과 인적교류지원사업, 공공기관별 국제친선 교류협력사업, 문화예술 및 체육교류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및 후원사업, 사회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ASIA-9의 이시환 한국본부 대표는 “캐나다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곳으로 유명하다. CASIA-9은 아시아인을 위한 정치ㆍ교육ㆍ문화를 총망라한 단체이다. 캐나다인이 한국에 왔을 때 생활에 불편함이나 법적문제를 도와주며 한국인이 캐나다에 이민이나 유학을 갔을 때 반대로 불편함을 상담하며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CASIA-9은 2008년에 가입해 대표적으로 활동한 예로 김연아 선수가 참석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차량을 제공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응원단을 만들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왔다”며 활약상을 말했다.

또 캐나다에 대해서는 “캐나다는 79년도부터 많은 왕래를 하며 관심을 두고 있었다. 캐나다와 한국은 비자 없이 6개월까지 캐나다 채류가 가능하기에 한국 젊은이들이 캐나다에 가면 할 일이 너무 많다. 캐나다는 자원이 우수하고 복합 모자이크 사회라 희망이 보이는 나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CASIA-9의 한국본부로 승인을 받은 MLS외국어학원의 전문 강사들이 앞으로 있을 중요한 세계대회의 다국어 통역 봉사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했다. MLS 외국어학원은 글로벌시대에 맞추어 국내 유일한 12개 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사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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