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회는 ‘인간이 희망인 세상, 실천하는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와 홀몸 어르신 집수리, 경로당 방문지원, 장애인 봉사활동,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을 해 오고 있는 순수민간봉사단체로, 2002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열린 경로위안잔치는 등대회 사무실 및 방과후학생공부방을 근계리로 이전함에 따라 주변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국밥을 대접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깊은 뜻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강보건지소 직원들이 함께하여 만성질환(고혈압,당뇨) 예방교육 및 검진과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혈압, 혈당을 측정하는 등 노인들에게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검진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만우 경주시의회부의장, 이철우∙이옥희 시의원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에 이상락 안강읍장은 어른들을 모시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등대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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