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문경시민문화회관(관장 전경자)은 사회적 이슈가 된 영화 도가니를 특별 추가 상영한다. 청각 장애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세상에 알리게 된 사회적인 문제점을 시사하는 영화로 지난 10일부터 예매한 결과 입석까지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초유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문희아트홀을 방문했다가 입석까지 매진되어 아쉬워 발을 구르는 시민들을 위하여 16(수) 20시, 17∼18(목금) 17:30 등 추가 3회 특별상영을 계획하여 입장권 예매에 들어갔으며 기존 8회와 모두 11회 상영한다.

지방중소도시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문경문희아트홀 운영은 문화예술 작품 특성에 따라 접점홍보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도가니 영화도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6곳 등 각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에 홍보도 성폭행 예방 등 교육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가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없는 19세이상 가능한 영화이지만 뜨거운 예매율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로 삶의 무게를 덜고 행복한 문화시민으로 문화의 향기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더욱 수준 높은 영화 및 공연을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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