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충남도는 최근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국가에서 구제역 발생과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질병유입 가능성 등에 따라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관계관 방역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道는 ▲ 특별방역 대책상황실 운영(20개소) ▲ 축사소독의 날 운영(매주 1회이상) ▲ 공동 방제단 운영(450개소, 1,104명) ▲ AI 분변 및 혈청검사 실시(325농가, 31,849건) ▲ AI, 구제역 의심축 조기신고(SMS, 마을방송) ▲ 축산농가에 대한 예방교육 등을 철저히 해줄 것과 또 축산농가에게는 ▲ 축산·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 진입차단 ▲ 사료저장통 등 축사주변 청결유지 ▲ 외출후 소독철저 ▲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AI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자제 등을 당부했다.

특히, 금번 특별대책기간 중에는 태안군 안면읍 꽃지·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박람회 기간 중 가축전염병 차단방역도 실시한다.

이성호 도 농림수산국장은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각 방역주체별로 분담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확실한 공조체제를 통해 방역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10월 4일 예산 오리농가에서 H5N2형 AI가 발생해 5천수를 살처분 했으며, 금년에는 3월 29일 홍성 종계농장에서 AI의심축이 신고되었으나 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9)로 판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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