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초,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


[조은뉴스=이준철 기자]    "맞춤형 개별화교육"을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학습 부진 학생을 정상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한 초등학교의 교육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4년 개교한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의 김포서초등학교(교장 김복술 / www.gimposeo.es.kr / 이하, 김포서초)가 바로 그곳.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능률을 향상시켜 전인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자주적, 도덕적 인간교육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이 학교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은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조기에 발견, 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요인에 맞는 처방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스스로 읽고, 쓰고 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정상적인 학습활동을 돕고 있다.

돋보이는 ‘맞춤형 개별화 교육’

이 학교는 맞춤형 개별화 교육 추진을 위해 ▲ 학년 초 출발점 행동 진단을 위한 2~5학년 진단평가와 6학년 국가수준 진단평가 ▲ 전 과목 균형 있는 학력 유지를 위한 연 4회 전과목 총괄 성취도 평가 ▲ 학습 성취도 확인을 위한 형성평가•수행평가•단원 별 성취도평가 ▲ 수학경시대회 연 2회 ▲ 사이버 강정학습 연계 지도 ▲ 과학탐구 대회와 연계한 1인1탐구학습 과제 수행 등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취지 아래 교사의 교수학습 방법 능력 제고와 교직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자율 장학의 방안으로 전문가 멘토링 체제를 구축했다. 학교는 이를 통해 교원 역량강화와 연구 중심의 교육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사교육비 경감과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역점사업 ‘방과후 학교’

김포서초는 사교육비 경감과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후 학교’를 역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과뿐 만 아니라 줄넘기, 티볼, 바이올린, 그리기 등의 예체능과 관련한 다양한 특기 적성 14개 부서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특기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학부모 코디테이터를 활용한 질 높은 운영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을 위한 ‘자유수강권 제도’를 도입, 계층간, 지역간 교육 격차를 완화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구현과 ‘엄마품 멘토링’ 운영으로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2학급의 초등 돌봄 교실 운영으로 실질적인 방과후 돌봄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김포서초는 도지정 영재교육 시범학교다. 학생들의 과학적 잠재능력을 조기 계발시키고, 잠재능력 발현 기회를 확대시킬 목적으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은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방과 후 매주 3시간, 방학 중 집중 영재교육 기간을 활용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체험학습과 상담 및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방학 중 2박3일간 열리는 영재캠프는 교사와 학부모가 같이 참여해 영재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복술 교장, “전문성, 창의성, 인성과 미래지향적 실력   갖춘 김포서초등학교 어린이”

이 밖에도 아침독서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책 읽기 습관화와 자기 주도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있다. 수업시작 30분전 20분간 독서를 실시하며,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해 책을 읽어줌으로써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탐구학습 분야로는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학습을 위한 ‘1인 1창의성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탐구학습 활동 결과는 2학기 파랑새 축제기간 전에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며 축제기간 동안 교내에 전시를 함으로써 탐구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김복술 교장은“학생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선생님들에게는 수업과 관련되지 않는 잡무는 줄여주며, 교과선생님과의 수업배분을 통해 질 높은 수업진행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실력을 갖춘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전문성 둘째, 창의성, 셋째, 인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애국조회를 없애고 그 시간에 자유롭게 체육활동, 독서, 친구 사귀기 등 자유로움 속에서 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 마련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아침독서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책 읽기 습관화와 자기 주도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있다. 수업시작 30분전 20분간 독서를 실시하며,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해 책을 읽어줌으로써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탐구학습 분야로는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학습을 위한 ‘1인 1창의성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탐구학습 활동 결과는 2학기 파랑새 축제기간 전에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며 축제기간 동안 교내에 전시를 함으로써 탐구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김복술 교장은“학생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선생님들에게는 수업과 관련되지 않는 잡무는 줄여주며, 교과선생님과의 수업배분을 통해 질 높은 수업진행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실력을 갖춘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전문성 둘째, 창의성, 셋째, 인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애국조회를 없애고 그 시간에 자유롭게 체육활동, 독서, 친구 사귀기 등 자유로움 속에서 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 마련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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