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광주시는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1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38회 세계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관광인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날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세계관광산업 규모는 2020년 11조 1천억달러로 2010년 대비 6.9% 증가가 예상되며, 세계 관광객 수는 2020년 16억명으로 2010년 대비 1.7배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광주·전남 축제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광주·전남 방문주간'과 같은 지자체간 관광협력사업과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하여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과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 남도 전통의 맛 등 광주와 전남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관광인프라 개발을 추진, 각종 문화예술 축제 및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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