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지현 기자]   방송인 마르코(34)와 프로골퍼 안시현(27)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월초 열애 사실이 공개된 두 사람은 열애 사실 인정은 물론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채플홀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웨딩 촬영을 진행한 나우웨드 관계자는 "촬영 내내 신부를 배려하는 신랑의 모습에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전했다.

마르코는 촬영이 낯설어 긴장한 신부를 리드하고 아끼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질투를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결혼식을 진행하는 웨딩업체의 CEO이자 개그맨 홍록기가 웨딩촬영장을 방문해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드라마 '에어시티'로 연기 데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안시현은 2003년 19세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한 유명 프로골퍼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