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제 캠페인 및 유해업소 출입 등 집중 단속
경찰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캠페인과 일제단속은 위해의 예방과 제거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며, 경찰ㆍ여가부ㆍ교과부ㆍ학교당국ㆍNGO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 19:00~20:00 간 학원가ㆍ공원ㆍ번화가 등 청소년 운집지역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전국 경찰서ㆍ지구대 단위 856개소에서 경찰관 4,844명, 지자체ㆍ교육청(교사)ㆍNGO 8,531명 등 총 13,375명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금년에는 청소년 선도를 위해 장학사ㆍ교사 등이 전년 1,823명 대비 24.2%가 증가한 2,265명 참석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캠페인 중 청소년은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불법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비행청소년은 주의ㆍ경고를 주거나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현장 선도를 실시하고, 통행금지ㆍ제한구역 내 청소년 통행을 예방하는 외에, 음주ㆍ흡연 등 불량행위 청소년과 가출청소년은 청소년단체 등에 연계하여 선도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청소년 유해환경 및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와 운전면허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에 대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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