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수거ㆍ검사는 특별행정기관 정비에 따른 식약청분야 단속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돼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200대 식품 유해물질 집중 수거 검사’ 중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어리굴젓, 정어리, 곤약, 카스텔라 4개 품목 20종 및 국민다소비식품 60개 품목을 수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철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무, 배추, 마늘, 생강, 갓 등에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ㆍ불량식품 유통근절 및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우 대구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해 수거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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