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김장철에 많이 유통되는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농산물 등에 대한 식품별 규격 적부를 오는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기간에 5일간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수거ㆍ검사는 특별행정기관 정비에 따른 식약청분야 단속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돼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200대 식품 유해물질 집중 수거 검사’ 중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어리굴젓, 정어리, 곤약, 카스텔라 4개 품목 20종 및 국민다소비식품 60개 품목을 수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철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무, 배추, 마늘, 생강, 갓 등에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ㆍ불량식품 유통근절 및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우 대구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해 수거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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