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원학골 수승대농협이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지역 군의원, 면장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9월 1일 수승대농협 오해석 조합장과 이지역 임종귀 군의원, 조선제 군의원, 북상, 위천, 마리 3개 면장으로 구성된 판촉활동반이 진해시 웅동농협과 창원시 남창원 농협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9월 1일 판촉활동반은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을 방문하여 추석절 조합원들의 선물로 거창쌀과 거창찹쌀, 거창잡곡으로 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여 1억 6천만원의 주문을 받았고 무이자 자금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얻었으며 수승대농협의 사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하여 양 조합과 지역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판촉활동반은 진해시 웅동농협(조합장 고신명)에서 운영중인 하나로마트에 설치된 거창농특산물 판매코너에서 2시간 넘게 거창 농특산물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면서 거창의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으며 이곳에서도 선물로 무이자 자금 3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협과 행정, 군의회가 함께 시장활동을 전개하여 얻은 성과라 더욱 더 의미가 있고, 제대로 된 모범적인 활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승대농협에서는 추석절까지 경남의 거제수협, 양산축협, 김해축협, 부산 동래농협 및 구포농협 등에 대해 판촉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수승대농협은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도시농협으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50억원 넘게 지원을 받고 있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머지않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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