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최초 개발한 클로렐라 쟁반국수 인기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고 (주) 메세코리아가 주최하는 「2011 경남・창원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70개사 180부스 규모로 창원 CECO에서 개최됐다.

「2011 경남・창원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올해 상반기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관람한 국제식품&기계산업전과 동시 개최되어 큰 반응을 얻은바 있다.

타 지역에서도 많은 창업 및 프랜차이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창업 열기 역시 더욱 뜨거웠고 프랜차이즈 창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요즘 경남에서도 성공 트랜드를 읽으려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그 중 족발의 전통을 대표하는 현가네33족발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가네33족발 원천기술보유자인 김중선 장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담아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남다른 맛과 품질을 전수하는 김병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상담요청이 들어왔고 창원에서 100평 규모의 매장을 가진 분이 족발집 가맹점을 신청해 전통적인 족발집 브랜드 이미지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1987년 5월 대구에서 작은 점포로 사업을 시작한 현가네33족발(www.h33.co.kr)은 끊임없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 결과 고객이 원하는 족발의 맛과 품질, 청결 등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족발을 개발하게 됐다.

현가네33족발은 충남 금산군에서 33가지의 한약재를 레시피로 사용한 족발전문점으로 현재 대구 본점을 비롯해 울산, 포항, 대전, 경북 등 20여개의 지점이 있으며 해당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 족발점과는 달리 힐링푸드의 개념을 족발요리에 접목시켜 한국적인 맛과 영양을 유지하고 있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현가네33족발의 김 대표는 “한약재를 레시피로 사용한 웰빙개념으로 인삼, 영지 녹용, 감초, 대추 등을 넣어 족발을 삶아 가장 이상적인 간접흡수가 되는 영양적으로 완벽한 식품을 개발하게 됐다. 또 업계 최초로 비타민이 우수한 클로렐라 쟁반국수를 개발해 체질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 제과점, 승차판매, 마켓관리 등 여러 사업을 통해 근검절약과 정직을 배운 김병수 대표는 1987년에 대구에서 장모님을 도와 현가네33족발을 시작했고 타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인테리어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장사는 열심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하다. 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배달에 승부를 걸었고 광고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용기의 스타일을 알맞게 변경했고 슈퍼마켓에 씨링을 이용한 마케팅이 큰 효과를 봤다. 원래 올 배달 전문점에서 지금은 카페형으로 전환을 했고 18개 지점이 친인척위주로 이루어질 만큼 신뢰도가 높다. 올해 가맹점을 경남의 김해 마산 창원 그리고 부산까지 세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현가네33족발을 맛볼 수 있도록 깃발을 꽂고 싶다”고 그는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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