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서귀포자연휴양림 산책길이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특히 휴양림 전망대에서 내려 다 보는 단풍은 한 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보여준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서귀포자연휴양림 단풍은 이번 주에 절정에 달해 주말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경훈 서귀포시 휴양림담당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며 “탐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휴양객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간주차장과 3.5㎞ 길이의 ‘환상의 숲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