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6,000만원 전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여수시는 1 오전 9시 열린 정례조회에서 위기가정 아동 90명에게 매월 5∼10만원을 정기후원하는 내용을 담은 후원금 증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번에 시에 전달된 후원증서는 지난 5월 여수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맺은 '위기가정 희망씨앗 나눔 후원 약정'에 따른 것으로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들에게 전해진다.

앞서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여수사랑 희망씨앗 나눔' 캠페인을 추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위기가정들을 후원할 71명의 후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후원금은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아동들에게 전해진다"며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 버린채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 여수축구사랑후원회는 구봉중학교, 미평초등학교, 신연호어린이 축구교실 등에 유소년축구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8백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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