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울산남부소방서(서장 김용근)는 11월 1일 오전 11시 남구 상개동 공단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지역의용소방대 발대 행사를 가진다.

공단지역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형태, 여성대장 정선옥)는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34명의 대원들이 자원입대하여 특히 울산석유화학공단 지역 등 소방여건 취약부분 및 부족인력 보강소방업무 보조역할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는 개회식, 임명장 수여, 결의문 선서, 격려사, 축사, 축하떡 절단 및 오찬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단지역의용소방대원 일동은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여 지역방재의 역군으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울산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김용근 남부소방서장은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공단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비상근으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등 소방업무 보조와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예방홍보 활동, 이재민 구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소방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남부소방서에는 현재 15개대 35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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