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제1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에 박광욱씨가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단체장,학계,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촌발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작목부문중에서 식량작물(태안 이종범 농가), 원예 특작(천안 조영숙 농가, 아산 임선민 농가), 축산(태안 박광욱 농가, 공주 정필수 농가), 수산(서천 신은식 농가), 임업(서천 이성희 농가), 시책부문 중에서 유통가공(예산 박응수 농가), 환경농업(부여 서창원 농가), 수출(천안 박성규 농가), 지원기관(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관련단체(한국농업경영인 홍성군연합회),특별상에 귀농 귀촌 부문(홍성 이환의 농가), 다문화가정(부여 김성숙 다문화가정)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박광욱 농가는 작목부문(7명), 시책부문 수상자(3명)중에서 지난해 구제역 방지에 앞장섰으며,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가 선도농업을 실천하였다는 평가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우수농업인 국내외 선진지 견학시 우선 선발되며, 농업인 교육시 강사로 참여 활동, 차기 농어촌발전상 심사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은 1993년부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영농 및 수산기술 보급과 작목개발 등 농어촌발전에 기여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지금까지 468명의 우수 농어업인을 시상해 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