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10ㆍ26 보궐선거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정영석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3만4천134표 중 51%를 득표해 36.59%를 얻은 민주당 이해성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오경희 후보와 이정복 후보는 각각 3515표(10.34%)와 660표(1.96%)를 얻었다. 

지난 26일 저녁 개표 시작과 함께 정영석 당선자가 일찌감치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역전을 허용치 않으며 과반수를 넘기는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정 당선자는 “유권자들이 내게 이렇게 성원을 보내주신 것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살려서 동구를 꼭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학교교육을 활성화 시켜 젊은 학부모들이 동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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